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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뉴스 2022. 1. 21. 09:13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에 로버트 패틴슨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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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에 로버트 패틴슨 캐스팅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으로 공상과학 영화인 에드워드 애슈턴 작가의 미출간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한 작품을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의 주인공으로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테넷'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낙점됐다고 합니다. 20일(한국시간)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영화 전문 매체들은 봉준호 감독이 워너브러더스와 손을 잡고 복제 인간 이야기를 담은 SF 영화의 각본을 쓰고 감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출간 소설인 '미키7'을 원작으로 영화의 제목은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미키7을 집필한 애슈턴은 소설 출간에 앞서 원고를 봉준호 감독에게 보냈고, 봉준호 감독은 소설을 받아본 후 관심을 보이며 캐스팅 작업까지 일부 진행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데드라인은 이날 "봉 감독이 해당 소설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봉 감독의 과거 시나리오 각색 경험 등을 고려하면 영화는 궁극적으로 소설의 내용과 다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는 전작인 넷플릭스 영화 '옥자'에 이어 플랜B가 제작에  참여하며, 워너브러더스가 배급하고 이번 영화 작품 외에도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와 두 편의 한국어 영화를 함께한다고 전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이야기가 전해진 후 30대의 모든 A급 스타들이 역할을 탐냈지만, 봉준호 감독과 영화의 중역들은 로버트 패틴슨과 미팅 후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인데요. 데드라인 측은 '미키 7'은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 배트맨 촬영을 마친 후 새롭게 서명한 첫 번째 영화가 될 것이고 워너브러더스는 최근 로버트 패틴슨을 우선 검토하는 계약에 서명하면서 그와의 협업 계획을 이미 보여줬다고 전했습니다. 다시 움직이는 글로벌 거장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의 깜짝 만남인 만큼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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