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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월 12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12일인 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8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 674,868명으로 확인되었고 위중증 환자는 전일대비 31명이 줄어 749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은 4,007명으로 확인됐고 해외유입 발생은 381명으로 확인됐는데요. 지역 발생을 보면 경기 1,567명, 서울 973명, 인천 24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전국의 69.5%인 2,78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알 수 있고 수도권 외 지역을 보면 대전 81명, 충남 112명, 광주 158명, 전남 160명, 부산 156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해외유입 감염경로를 보면 공항과 항만 입국 검역 단계에서 135명, 입국 후 지역 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46명이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살펴 보면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 직장과 종합병원, 주점과 PC방 등에서 계속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지역 발생으로 계속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해외 입국자들을 통해 확진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해외 각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해 국내 입국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나오는 것으로 보이고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은 것은 종전 최다 기록인 7월 22일 308명 이후 174일 만에 381명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해외에서 침투해 지역 내로 침투하면서 확산세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장례식과 유흥업소등에서 확인된 오미크론이 적절한 시기에 차단되지 못하고 연쇄 감염을 아주 짧은 기간 안에 반복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번져 현재는 감염경로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기로 결정하면서 확진자 상당수가 무증상자이고, 지금까지의 선별 검사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결정을 한 목포시는 각종 학원에 자율적인 휴원 동참을 호소했고,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 방역취약시설 종사자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주 1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