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블로그

7월29일 코로나 19 발생현황

29일인 오늘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 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674명이 확인돼 총195,099명이 누적 확진되었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32명으로 서울 508명, 인천 94명, 경기 460명으로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 발생 현황을 보면 대전 69명, 세종 5명, 충북 30명, 충남 46명, 광주 39명,
전북 30명, 경남 90명, 부산 81명, 제주 24명 등으로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발생자 수는 42명으로 공항, 항만 입국 검역 단계에서 18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4명이 확인되었습니다.

권역별 코로나 19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 중 서울의 마포구 음식점 관련으로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서대문구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3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광명시 기업과 자동차 공장과 경기도 성남시 직업기술 학원과 제조업 관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방행하고 있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유흥주점과 제조업, 외국인 모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 19 발생현황을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환 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 휴대폰 이동량을 보면 수도권은 직전 주보다 1%, 비수도권은 0.7%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전국의 휴대폰 이동량은 2억 2600만 건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3차 유행을 억제하기 시작했던 올해 1월 첫 주의 이동량인 1억 7500만 건 보다 28%나 높은 수준입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중대본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 전략 반장은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2주 정도의 기간이 경과된 시점에서 현재 상황을 분석해보면, 일단 계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던 수도권의 유행 증가세를 차단시켜 정체 양상으로 만드는 데까지는 도달한 것으로 보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정체 양상이 감소세로 전환되는지 여부가 앞으로 2주 동안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될 것 같다. 우선 지금은 현재의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내실 있게 강화시키면서, 또한 많은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끌어내면서 이러한 목표가 달성되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보여진다."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이어 "코로나 19가 상당 시간 장기화되고 거리두기 조치도 함께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피로감이 큰 것이 무엇보다 큰 원인이라고 보고 있고, 이와 함께 현재 시기가 휴가철과 맞물려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휴가철에 따른 여행과 이동에 따른 이동량 증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