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서수문청사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

서울시청 서수문청사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

코로나 19 4차 유행이 사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요즘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서울 시청 집단 감염은 서울시 동작구 소재 사우나에서 이용자 1명이 지난 21일 처음 확진됐고 27일까지 14명, 28일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28일 추가된 18명 가운데 12명은 '공공기관 종사자'로 분류됐는데 이들은 시청 서소문청사 직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사우나 이용자가 확진된 후 종사자, 이용자, 가족에게 추가 전파되고, 추가 확진자가 근무하는 '중구 소재 공공기관' 종사자 등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바이러스가 시청 별관으로 옮아간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시청 직원이 코로나 19에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은 있지만, 한 번에 10명 이상 확진이 파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서소문청사 1동 근무자들과 시청 직원 1,635명이 검사받도록 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인원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출근하도록 조치했다고 합니다. 서울 시청 직원 뿐만 아니라서울 마포구 미용실 및 서대문구 학원과 관련된 집단감염도 발생되어 미용실 종사자와 종사자 가족이 다니는 학원 수강생들으로 이어져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