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만지:넥스트 레벨> 리뷰

영화 <쥬만지:넥스트 레벨> 리뷰

지난해 개봉한 쥬만지 새로운 세계를 재미있게 관람한 후 속 편인 쥬만지:넥스트 레벨의 개봉 소식을 듣고 기대를 하고 영화관을 찾았는데요. 전 편의 고등학생이었던 주인공들이 대학생이 되면서 새로운 레벨의 쥬만지 속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내용이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쥬만지 속에서 새로운 게임을 풀어가면서 친구를 구해서 현실로 돌아오기 위해 미션을 해결하며 현실세계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1. 줄거리

진화된 게임, 주어진 목숨은 3개! 사라진 친구를 찾아 반드시 탈출하라!

쥬만지 게임으로부터 가까스로 탈출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스펜서와 친구들.
어느 날, 스펜서는 망가진 쥬만지 게임 속으로 사라지고
마사와 베서니, 프리지 역시 그를 찾기 위해 다시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우연히 게임에 합류하게 된 새로운 멤버, 스펜서의 할아버지 에디와 마일로.
위험천만한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된 이들은 정글부터 설산, 사막까지
한층 진화된 예측 불가능한 게임 속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오기 위해 목숨을 건 미션을 시작하는데......

#2. 리뷰

쥬만지:새로운 세계를 본 후 기대감이 너무 컸던 것일까요? 이번 쥬만지:넥스트 레벨을 본 후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굉장히 산만한 전개와 쥬만지 속의 캐릭터들의 변화가 너무 많은 탓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쥬만지:넥스트 레벨 에는 에디와 마일로는 게임 속으로 들어온 후 세 번밖에 없는 목숨을 아무렇지 않게 허비해 버리기 일쑤였고, 이렇게 자주 죽는데 왜 아무렇지도 않은 것일까?라는 의문이 컸었습니다. 이야기 전재는 이리저리 튈 수밖에 없었고 게임 속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오버스러운 연기까지... 이야기에 집중할 수가 없었는데요. 쥬만지:새로운 세계에서의 경험을 통해 조금 더 성장하고 여자 친구인 마사에게 멋있는 남자 친구이기를 바랐지만 전혀 성장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다시 쥬만지 속으로 들어간 스펜서의 성장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