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블로그 :: 영화 <나이브스 아웃> 리뷰

영화리뷰/해외영화 2019. 12. 4. 17:21

영화 <나이브스 아웃>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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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이브스 아웃> 리뷰

부모님의 죽음 이후 남겨진 가족들 앞에 부모님이 남겨주신 재산의 크기가 얼마나 크게 다가오는지 그 앞에서 인간의 본성을 나타낼 수 있는지 바로 옆에서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영화 나이브스 아웃은 85세의 추리소설 베스트셀러 작가인 할렌의 죽음으로 그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의 의심을 품고 탐정에게 수사를 의뢰하게 되면서 그들의 내면 깊숙한 어두운 그림자가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1. 줄거리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된다.
그의 죽음의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경찰과 함께 탐정 브누아 블랑이 파견되는데… -네이버 영화-


자신의 생일 파티가 지난 후 다음날 아침 사망한 할렌의 죽음으로 온 가족이 용의자로 수사를 받게 되고 경찰은 그의 자살로 사건을 마무리하고자 하지만 사립 탐정인 브누아 블랑은 가려진 진실이 있다고 믿으며 할렌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해치기 위해 그의 자녀들과 간병인 가정부를 탐문하고 그의 주변을 수사하며 놀라운 진실에 다가서게 됩니다.

#2. 제작노트

 <나이브스 아웃>은 제작이 확정되었을 당시부터 거의 전무후무한 역대급 초호화 캐스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007’ 다니엘 크레이그의 합류 소식이 알려지며 남다른 기대감을 안겨줬으며, <할로윈>의 제이미 리 커티스,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돈 존슨, <올 더 머니>의 크리스토퍼 플러머와 같이 할리우드 레전드 배우들이 함께 하기도 한다. 또한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아나 디 아르마스, <그것>의 제이든 마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마이클 섀넌, <유전>의 토니 콜레트, <겟 아웃>의 라케이스 스탠필드 등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하며 올드&뉴의 멋진 조합으로 퍼펙트 캐스팅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영화 속에서 펼칠 놀라운 연기력과 연기 호흡에 할리우드를 비롯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나이브스 아웃의 주연 배우들은 한 인터뷰에서 캐스팅 제의를 수락한 이유로, 다니엘 크레이그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여태 접해보지 못했던 이야기였거든요. 바로 이거다 싶었고 캐릭터에 매료됐죠”라고 밝히며 영화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제이미 리 커티스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는 특혜 받은 느낌마저 들었죠”, 아나 디 아르마스의 “너무 아름다워서 탐나는 역이었고 너무 강렬한 주연이어서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3. 리뷰

영화 나이브스 아웃을 통해 인간의 깊숙한 내면의 어두운 면을 잘 보여준 것 같아서 정말 좋았는데요. 영화 초반에는 영화 비뚤어진 집과 비슷한 전개라는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또 다른 매력을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부모님의 죽음 이후 재산 상속의 문제를 두고 그 누구도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서로의 감정을 살피고 형제들과의 감정 다툼과 재산 상속을 받지 못한 이후 폭발하게 되고, 그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가는 탐정의 시선과 사건들을 따라가면서 영화 속으로 들어가서 나도 저 자리에서 사건을 풀어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았고, 미스터리 스릴러인 만큼 큰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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