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블로그 :: 영화 <파리의 인어> 관람 후기

영화리뷰/해외영화 2020. 7. 24. 11:31

영화 <파리의 인어>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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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리의 인어> 관람 후기

어릴 때부터 동화 속의 아름답지만 슬픈 사랑 이야기로 기억되는 인어공주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동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인어공주를 실제 내 눈 앞에서 만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도 하고, 많은 영화에서 인어를 다양한 모습으로 현실 속으로 끌어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외모로 남자들을 홀려 바다 깊은 곳으로 끌고 가기도 하고 무서운 모습으로 놀라게 하기도 하고 상상 속에서 존재하는 다양한 인어의 모습을 영화에 녹여내고 있는데요. 이번 7월 23일에 개봉한 파리의 인어는 기존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인어들과 같은 듯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고, 아름다운 프랑스 파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 줄거리

낭만으로 빛나는 파리의 밤,
세느 강변에 ‘인어’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나는 심장이 터져버렸어요.”
더 이상 사랑은 없다고 믿는 남자 ‘가스파르’는
세상에 남은 마지막 인어 ‘룰라’를 만난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는 모두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기뻐요.”
사랑이 시작되는 도시 파리,
사랑하면 안되는 운명으로 만난 ‘인간’과 ‘인어’의
꿈같은 로맨스가 펼쳐진다!

2. 관람 후기

남자 주인공의 집안을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인형 장식과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화처럼 담아내고 있는 파리의 인어는 주인공과 함께 여행하는 것 같은데요. 아름답지만 슬픈 사랑하고 있지만 보내줘야 하는 가슴 아픔을 담아내고 있지만 다시 인어를 만나기 위해 떠나는 남자 가스파르의 얼굴에는 기쁨과 설렘을 담고 있습니다. 판타지 멜로의 특성 때문인지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고, 극적인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약간의 억지스러운 전재도 담겨 있지만 동화 같은 아름다움으로 극복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주인공들의 사랑스러움도 영화를 보는 동안 웃음 짓게 하기도 하고, 파리의 명소들을 둘러보면서 영화를 통해 여행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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