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블로그 :: 영화 <작은 아씨들> 관람 후기

영화리뷰/해외영화 2020. 2. 13. 13:23

영화 <작은 아씨들>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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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 아씨들> 관람 후기

 

 

소설로 유명한 작은 아씨들이 영화로 개봉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컸습니다. 소설 작은 아씨들은 1868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타임리스 명작 소설이 원작으로 루이자 메이 올 커트의 손에서 탄생한 네 자매의 이야기로 따듯한 이야기와 위로를 선사하는 작품을 영화로 옮겨오면서 생생한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네 자매의 사랑과 섬세한 감정 변화 등을 잘 표현하고 있는 영화 작은 아씨들을 보면서 네 자매들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1. 줄거리

그해 겨울, 사랑스러운 자매들을 만났다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이웃집 소년 로리(티모시 샬라메)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되고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간다.

7년 후, 어른이 된 그들에겐
각기 다른 숙제가 놓이게 되는데…

 

#2. 관람후기

사실 소설 작은 아씨들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워낙 유명한 소설이기에 영화로 개봉되는 것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크게 내지 못하는 시대 상황,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의 소유물이 되어 꽃이 되어야만 하는 여성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사랑을 쟁취하고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네 자매의 이야기가 기대되기도 하고 현재의 내 모습에도 투영이 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네 자매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당당하게 내 삶을 살아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작은 아씨들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고 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기를 기대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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