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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월 10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007명으로 확인 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3천명대로 집계되었는데요. 최근 사적 모임 인원 축소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1,000명 대에서 700명대로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현재 고강도의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고 있고, 집행정지 신청이 잇따라 제기된 '방역 패스'도 유지되고 있고, 10일인 오늘부터는 백화점, 쇼핑몰, 대형마트 등에서도 방역 패스 적용 시설에 포함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07명 중 지역 발생은 2,768명으로 서울 781명, 부산 165명, 인천 125명, 광주 133명, 대구 94명, 경기 1,041명 등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고, 검역소 확진자도 72명이 추가되었고 국내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34명이 늘어나 총 6,0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유입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39명으로 전날(236명) 부터 3명 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10일인 오늘 위중증 환자는 786명으로 전날인 9일 위중증 환자 821명 보다 35명이 줄면서 지난 4일부터 일주일 연속 1,000명 밑으로 집계되고 있고, 코로나19 이중증 환자 수가 7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7일(774명) 이후 34일 만인데요.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해외 유입 확진자 수도 지난 8일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기점으로 사흘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 19 확진자 중 국내 오미크론 변이 점이율은 10% 내외 수준이지만, 정부는 오는 설 연휴를 기점으로 오미크론 변이 전파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고,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오미크론 관련 방역관리 및 의료대응 체계를 발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