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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스토킹 피해 공식 입장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지속적으로 사생활을 침해해 온 스토커를 고소했다고 하는데요. 정은지의 소속사인 플레이엠엔터테이먼트는 최근 법률대리인을 통해 정은지의 사생활을 침해해 온 '사생팬' 스토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플레이엠엔터테이먼트 측은 25일 "소속 아티스트 정은지와 관련하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를 통해 경범죄처벌법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의 위반 혐의로 2020년 3월 부터 이루어진 스토킹 가해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스토킹을 시도하는 가해자에게 이미 수차례 접근하지 말라는 것을 요구했음에도 불구,
최근 자택까지 찾아오는 등 정도가 심해져 아티스트 피해가 극심해짐에 따른 대응이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피해가 생길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은지는 스토킹 가해자를 고소하기에 앞서 지난 7월 SNS를 통해 "요즘 집 앞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도 너무 싫지만 주변 사람들한테도 피해이고 본인 마음과 기분만 우선인 사람들은 나도 존중 못해줄 것 같다."며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며 강력 대응을 시사한 바 있는데요. 정은지의 스토킹 피해에 대해 밝혔음에도 지속적으로 접근을 시도했고 최근에는 자택까지 찾아오는 등 스토킹의 정도가 점점 심해져 고소에 이르게 됐는데요. 정은지의 소속사는 "지속적으로 악플러들의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로 몇 명의 가해자들이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은 바 있으며, 이를 위해 악플 또는 사생 관련하여 꾸준히 제보를 받고 있고 내부 검토 후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토킹은 상대방의 동의 없이 지속적으로 접근하여 괴롭히는 불법적인 행위로 직접적인 접촉이 없더라도 상대방이 불안과 공포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폭력에 해당하고 물리적으로 접근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전화나 이메일, SNS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연락하는 행위도 스토킹에 포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토킹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일나나기 때문에 피해자는 정신적인 불안과 공포 등을 느끼며 자유로운 일상을 침해받고 스토킹으로 시작해 폭행이나 협박, 살인까지 발전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스토킹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자유를 침해받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고 자신이 위험에 노출되며 피해 입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