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블로그 :: 박수홍 혼인신고

뉴스/연예뉴스 2021. 7. 29. 08:33

박수홍 혼인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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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혼인신고


박수홍의 혼인신고 소식으로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는데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를 아껴주시고 또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늦게나마 용기를 내고, 보다 책임감 있게 '저의 삶을 살아야겠다'라고 마음먹었다.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고,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이다.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지만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다.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 번듯한 결혼식을 못해 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지만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 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한다.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 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라고 적었습니다. 박수홍의 혼인신고와 결혼 발표 소식에 그와 절친한 스타들의 축하가 이어졌는데요. 박수홍의 글을 본 개그맨 김수용은 "축하해, 유부남 박수홍"이라 댓글을 남겼고, 개그우먼 송은이 또한 "다홍 아버지 참으로 축하합니다."라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인생 2막을 응원했고, 개그맨 손헌수 역시 자신의 SNS에 박수홍의 결혼 발표 기사를 공유하고 "20년 전부터 꿈꿔왔던 형수님이 생겼다.

옆에서 지켜봐온 사람으로서 형수가 없었다면 이 감당 안 되는 일이 벌어졌을 때 선배님이 위험한 선택을 했을 수도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을 살려준 너무나 감사한 은인 같은 분. 이런 분과 선배님과 앞으로 살아갈 미래가 너무나 행복할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 역시 "축하한다.", "오래오래 행복하셔라."와 같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함께 기뻐했고, 이에 박수홍은 재차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은 축하 정말 감사하다.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해 벌써 4년이 지났다. 그동안 내 상황을 이해해주고 나한테 모든 것을 맞춰주느라 고생했던 아내 한데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잘 잘겠다.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이와 함께 다홍이 와 함께 있는 커플 검은 고양이 인형으로 부부과됐음을 알렸고, 유부남이 된 기쁨을 전한 그에게 누리꾼들과 지인들 역시 계속해서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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