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1일 차 후기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1일 차 후기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예약 후 1차 접종을 하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접종 후 일어나는 부작용에 대해 걱정한 것과는 다르게 크게 불편함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 바로 집으로 귀가해 휴식을 취하면서 질병 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완료와 2차 접종에 대한 안내와 부작용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1시간이 경과된 후 어지럼증과 식은땀을 흘리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어서 일정 시간이 경과 후에 나타날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니 두통과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으니 취침 전 타이레놀을 섭취하라는 내용을 확인 후 타이레놀 2알을 섭취 후 잠자리에 들었는데요.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두통이나 근육통은 없었고 어지럼증도 사라졌지만 주사를 맞았던 왼쪽 팔이 아파서 위로 올리기가 힘들었습니다. 작년 뼈 골절로 팔을 마음먹은 대로 움직일 수 없었던 비슷한 느낌이라 언제까지 불편함을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잘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심한 부작용은 없어서 다행스러운 부분이지만 시간이 더 경과한 후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는 부분이라 새심히 지켜봐야 할 듯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함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보다 백신을 맞고 난 후 드는 안정감이 더 큰 것도 있는데요.

이제 막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이 완료 되었고, 8주 후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대해 더 조심하고 변이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할 듯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이제 2차 접종을 앞두고 있고 백신에 대한 부작용도 다르게 나타났던 터라 이번 2차 접종에는 큰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