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취미 코바늘 뜨기!

새로운 취미 코바늘 뜨기!

작년 코로나 19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집안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영화 관람을 좋아하는 나는 영화관에 가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를 찾게 되었다.

가끔 한 두번 목도리를 뜨는 게 다였고 화려한 기술을 활용해 다른 고수분들처럼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단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배우면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을 코바늘로 만들어보기 시작하게 되면서 작년 겨울 넥워머를 코바늘로 만들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

코바늘로 쉽게 따라하며 만들 수 있는 작품들이 많다 보니 티코스터나 가방 수세미 등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유튜브를 찾아보며 따라 하고, 여러 번 반복해 만들어 보면서 어리숙하고 어딘가 어설퍼보이던 부분들이 점점 실력이 늘어나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티코스터나 수세미는 짧은 시간동안 여러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많이 만들어 동생과 주변 지인에게 선물해 주기 시작했고, 선물을 했을 때 좋아해 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 기분도 좋아지기 시작했다.

요즘은 코바늘로 수세미를 뜨는 일에 재미가 생겨 여러 모양의 수세미를 만들어 보는 중이라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모양의 수세미를 만들어 보기 위해 노력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