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블로그 :: 알라딘에서 중고 서적 판매했어요.

코알라 이야기/리뷰 2020. 7. 23. 10:56

알라딘에서 중고 서적 판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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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중고 서적 판매했어요.

안녕하세요. 코알라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책을 다 보고 사용하지 않는 책 두 권을 알라딘 야탑점에서 판매하기로 하고 중고 서적으로 판매할 책 두 권을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판매할 수 있는 서적인지 검색해 봤는데요. 다행히 두 권 모두 판매 가능한 것을 확인하고 책을 잘 챙겨 놓았습니다. 그동안 알라딘에서 중고 서적을 판매할 때 오후에 방문하게 되면 판매를 하는 분들이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서 아침 일찍 방문하기로 하고 알라딘 야탑점이 오픈하기를 기다리면서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기다렸습니다.

오전 시간이고 비가 내리고 있어서 그런지 매장 안은 한산하더라구요. 알라딘에서 중고 서적을 판매할 때 번호표를 뽑고 자신의 번호 차례가 되면 판매할 책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되는데요. 제가 판매할 책은 깨끗한 편이라 최상 등급으로 판매할 수 있었어요.

책 두권을 판매한 금액은 9,200원이었고, 현금으로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처음 서점에서 책을 구입할 때 제가 필요했고, 읽고 싶었던 책이었지만 알라딘에서 중고 서적으로 판매하게 되면 이 책이 필요해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저렴한 가격에 알라딘에서 책을 구매하시는 분이 계실 거라는 생각에 기쁘기도 하더라고요. 책을 판매한 금액을 받는 기쁨도 당연하고요.

다음에 알라딘 야탑점을 방문했을 때 제가 판매했던 책이 판매가 되었는지 아직 남아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기도합니다. 중고 서적을 두 권만 판매했고 만 원이 안 되는 금액을 받았지만 기쁨이 크기도 하고 비가 내리는 마음이 무거운 오전에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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