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블로그 :: 우상혁 선수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

뉴스/올림픽 2021. 8. 2. 18:58

우상혁 선수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

반응형

우상혁 선수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


남자 높이뛰기 선수인 우상혁(25, 국군체육부대)이 올림픽 무대에서 24년 만에 남자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우상혁 선수는 8월 1일 도쿄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5를 넘어 4위를 기록하며 한국 남자 높이뛰기 신기록이자, 한국 육상 트랙. 필드의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입니다.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눈부신 성과를 이뤄낸 것인데요.


우상혁 선수는 2m 35를 넘은 후 2m 37의 1차 시기에서 허벅지가 걸려 실패했지만 매달 획득을 위해 곧장 2cm를 올려 2m 39에 도전했지만 넘지 못했는데요.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우상혁 선수는 곧바로 일어나 거수경례를 한 뒤 밝은 표정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우상혁 선수의 선전으로 한국 육상에 새로운 장을 열었고 결선에 오른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발검음이었습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이진택 선수가 8위를 기록한 이후 25년 만에 우상혁 선수가 4위를 기록하며 한국 최고 기록을 기록한 것입니다. 비록 4위를 기록하며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지만 육상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다른 선수들과 함께 뽐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경기 내내 할 수 있나고 되뇌며 한국 신기록을 세운 우상혁 선수가 자랑스럽고,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 건강하게 한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