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블로그 :: 코로나 19 발생 현황(2020. 09. 03 기준)

뉴스/사회뉴스 2020. 9. 3. 10:37

코로나 19 발생 현황(2020. 09. 0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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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발생 현황(2020. 09. 03 기준)

9월 3일 정오를 기준으로 전날인 2일 하루 동안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추가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는 195명이 늘었습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2,644명이 됐고 신규 확진자 195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188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사망한 환자도 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329명이 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69명이 발생했으며, 부산 4명, 대구 3명, 인천 16명, 광주 6명, 대전 4명, 울산 8명, 경기 64명, 강원 4명, 충북 1명, 충남 7명, 전남에서 6명이 각각 확진됐고, 검역소에선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가 전국 곳곳으로 퍼 저나 가면서 폭발적 환산으로까지  이어지는 큰 위기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탁구장이나 아파트, 직장, 요양원 등 일상적인 곳에서 코로나 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지난주 400명 이상으로 급증했던 감염 규모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계속 가파르게 올라가지 않고 급증세가 다소 꺾였다. 하지만 매일 250명 이상의 환자는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 브리핑 때 전문가들의 단기 예측 모델링 결과를 인용해 '감염 확산 추세가 계속 이어지면 하루에 800∼2000명까지도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말씀을 드린 바 있다. 아직은 200명 이상 유행이 발생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 결과로 폭발적인 급증 추세는 억제되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로 '폭발적 확산'은 막았다고 평가를 하면서도 이번 주까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요.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 총괄조정관은 "현재까지 대규모 유행에 따른 환자 급증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환자 발생의 감소 추세가 크게 뚜렷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결코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 역시 "2차 유행의 확산세를 안정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다시 또 증가할 것인지 기로에 있는 한 주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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