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블로그 :: 코로나 19 발생현황(2020.7.22.기준)

뉴스/사회뉴스 2020. 7. 22. 12:18

코로나 19 발생현황(2020.7.22.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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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발생현황(2020.7.22. 기준)

최근 며칠 동안 주춤하던 코로나 19가 다시 60명대를 기록하면서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3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만 3,879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확신자 29명은 지역발생이고,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 29명은 이달 8일 이후 2주만에 많은 사람이 확진되었고 수도권에 몰려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는데요. 서울의 노인주야간 보호시설과 강남의 k빌딩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도 포천의 육군 8사단에서도 최소 8명이 코로나 19 확진 받았고, 8사단 소속 한 부대에서 2명의 병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포천의 8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군입대 장정 4만 6835명을 전수 검사했고,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전수 검사가 다 나오지 않아 추가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 군은 부대 내 밀접접촉자 50여 명을 격리하고 나머지 부대원도 예방적 격리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해외유입 코로나 19 확진자 34명 중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7명), 광주(3명), 대구·인천·충북·충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 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중 우즈베키스탄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7명, 미국 5명, 카자흐스탄 4명, 인도네시아 2명 등이 확진되었고, 터키, 이라크, 카타르, 스리랑카, 쿠웨이트에서도 각각 1명씩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부산검역소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에 부산 감천항에 입항했던 러시아 선박 엔데버호(877t) 선원 1명이 추가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검역소 측은 확진 판정을 받은 선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고, 이에 따라, 지난 한 달간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7척에서 모두 4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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