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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발생 현황(2020. 08. 26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가 없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8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0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내 확진자는 30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는 18,265명이 되었습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 비수도권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코로나 19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코로나 19가 크게 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3단계로 올리는 방안까지 열어두고 열어두고 다각도의 방역강화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사랑 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방역 당국은 'n차 감염'을 막기 위해 콜센터(6개), 직장(70개), 사회복지시설(19개), 의료기관(12개), 종교시설(23개), 어린이집·유치원(11개), 학교·학원(43개), 기타(2개) 등 총 186개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의 발표를 보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23일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뒤 24일(266명)과 전날(280명) 이틀간 200명대로 다소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300명대로 증가했는데요.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의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13일째 세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0명, 경기 92명, 인천 27명 등 229명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감소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확산되고 있고, 교회와 목욕탕, 부동산 경매업체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다양한 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