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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연예뉴스 2019. 6. 25. 12:39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불행은 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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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람을 믿고 일을 같이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의 드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과거 조울증(양극성 장애)를 앓으며 소속사로부터 학대에 가까운 대우를 받았던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씨가 새로 바뀐 매니저에게 또 착취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서울 강서 경찰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씨의 현재 매니저인 김모씨(59)를 사기 및 배임, 횡령 혐의로 지난달 23일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장애인인권센터는 고발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씨의 매니저인 김모씨가 유진박의 명의로 1억 8000천만 원의 사채를 몰래 빌려 쓰는가 하면 출연료 5억 600만 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매니저 김씨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씨의 부동산을 낮은 가격에 팔아치워 시세 대비 차액만큼 손해를 입힌 것으로도 밝혀졌습니다. 센터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씨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MBC로부터 대부분의 자료를 넘겨받아 고발장을 작성했는데요. MBC 다큐멘터리 측은 제작 도중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씨의 이 같은 상황에 놓인 사실을 알고 고발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니저 김씨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씨에게 피해 입힌 사건을 현재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사건을 수사 중이며, 현재 매니저 김씨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씨와 함께 일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씨는 미국 명문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한 후 1990년대 현란한 전자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며 국내외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국내외로 이름을 알리고 유명해지면서 우울증과 조울증을 앓는 등 심신이 약해지자 일부 업계 관계자들이 유진박의 심신이 약해진 틈을 타 그를 폭행, 감금하는 등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씨를 착취했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동안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씨는 방송에서 인터뷰를 할 때마다 연주를 할 수 있고, 자신을 사랑해 주는 팬들과 매니저가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을 했는데요. 하지만, MBC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고 믿는 통장의 잔고는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고, 그의 유명세마저 음악이 아닌 각종 가십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씨가 '앵벌이 하는 노개런티 연예인'이라는 제보를 받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씨와 그의 매니저 김씨를 5개월간 추적한 결과를 'MBC 스페셜' 10일 밤 11시5분 '천재 유진박 사건 보고서' 편에서 공개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낸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씨에게 더 이상 힘든 일이 없기를 바라고 응원했지만 심신이 약하고 음악 외의 일에는 잘 모르는 그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서울 강서 경찰서에서 부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씨의 재능을 이용해 착취하려 한 매니저 김씨를 강력하게 처벌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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