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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해외영화 2019. 6. 27. 12:20

영화 <애나벨 집으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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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유니버스의 인기있는 캐릭터인 애나벨의 이야기가 개봉을 했습니다. 애나벨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로 워렌 부부의 집으로 온 애나벨의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애나벨 이야기는 실제로 워렌 부부가 겪은 초자연 현상 이야기 중 하나이지만 실제 이야기를 영화에 담아내는 것이 아닌 모티브만 가져와 영화 속 공포스러운 애나벨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과거의 애나벨 이야기 부터 워렌 부부의 오컬트 뮤지엄으로 이어지는 만큼 한층 더 음산하고 공포스러운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1. 줄거리

퇴마사인 워렌 부부는 악마에게 저주 받은 인형 애나벨을 발견하게 되면서 워렌 부부의 집 지하 깊숙한 곳에 있는 오컬트 뮤지엄 진열장에 격리를 시키게 됩니다. 1년 후 또 다른 초자연 현상 연구를 위해 워렌 부부가 떠난 사이 집에 남아있던 딸 주디와 베이비시터 메리는 주디의 다가오는 생일을 준비하기 위해 준비하는 중 메리의 친구 다니엘라가 워렌 부부가 집을 비운 사이 방문하게 되고, 자신의 실수로 죽은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으로 워렌 부부의 오컬트 뮤지엄의 진열장에 같혀있는 애나벨을 풀어주게 되고, 그로인해 애나벨이 오컬트 뮤지엄의 모든 악령을 깨우게 되면서 따뜻하기만 했던 집은 공포와 어두운 기운으로 물들어 가게 됩니다.

#2. 리뷰

개인적으로 컨저링 유니버스를 좋아하는 팬으로 애나벨 집으로의 개봉을 기다렸습니다. 안전한 공간인 줄만 알았던 집에서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게 되면서 더이상 안전한 공간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공포가 전해져서 좋았습니다. 다만, 베이비시터 메리의 친구인 다니엘라의 민폐에 가까운 행동이라니...... 다니엘라의 이런 행동이 영화 애나벨 집으로의 중요한 장치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지만 보는 동안 불편했던 그녀의 행동으로 한숨이 나오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영화 애나벨 집으로는 공포영화로서 최선을 다 했고, 그 공포감이 생생하게 다가와서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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