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블로그

베놈 2 다양한 소식 모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코알라입니다. 2020년 10월 2일 개봉 예정이었던 베놈 2가 코로나 19의 여파로 8개월 후인 2021년 6월 25일로 연기되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서 북미의 극장 대부분은 폐쇄가 되었고, 주요 스튜디오 촬영도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베놈은 마블 최초로 빌런을 주인공으로 한 솔로 영화로 외계 생명체 '심비오트'가 숙주인 인간의 몸과 정신을 지배하면서 능력을 발휘하는 베놈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악당으로 꼽히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년 6월 25일에 개봉하게 된 베놈 2는 골룸과 시저를 연기했던 앤디 서키스가 감독으로 참여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베놈 2에서 가장 기대되는 빌런 캐릭터로 예상되는 카니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베놈 쿠키 영상에서 앤디 브록이 연쇄살인범인 레드를 취재하기 위해 교도소를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교도소 안에서도 수많은 철창을 통과해야 만날 수 있는 연쇄살인범 레드의 등장은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면서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특수 감옥에 갇혀있는 레드가 의미심장하게 던지는 대사는 마블 코믹스 최악의 빌런 카니지(Camage, '대학살') 캐릭터를 연상시키고 있어서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영화 베놈에서 앤디 브록을 연기하고 있는 톰 하디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이미지를 개시했다가 바로 삭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해당 이미지는 톰 하디가 연기하고 있는 베놈이 스파이더맨을 잡아먹는 모습으로, 내년에 개봉하는 베놈 2에 스파이더맨을 연기하는 톰 홀랜드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원작인 마블 코믹스에서는 베놈과 스파이더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숙적으로 나오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베놈과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소니 픽쳐스가 스파이더맨의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출연을 앞두고 마블과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하면서 이 같은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베놈 2의 감독인 앤디 서키스는 한 인터뷰에서 "차기작에서 베놈과 스파이더맨이 대결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고, 스파이더맨과 베놈의 크로스오버는 마블스튜디오의 사장인 케빈 파이기도 평소에 공헌한 바가 있어서 많은 팬들이 바라고 있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팬들과 관계자들 모두 스파이더맨과 베놈의 크로스오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톰 하디와 톰 홀렌드의 만남이 구체적인 시점이 미정일 뿐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